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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무하는 ‘복지 공약’이 우려되는 까닭 

김대환의 ‘경제학 콘서트’ 

김대환 건국대 교수
정부가 쓰는 돈은 결국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온다… ‘눈먼 돈’ 잡고 조세 공정성 바로 세우기가 증세(增稅)보다 앞서야


대선 후보들이 하나같이 복지 공약을 쏟아낸다. 아이 키우는데 돈이 안 들게 하고, 학교를 공짜로 다닐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아파서 병원에 갈 때 비용 걱정을 안 해도 되고, 노후 생활비 걱정도 안 해도 되도록 정책을 펴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공약들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돈은 다 어디서 마련될까? 약속한 공약을 다 실행하는 건 애당초 불가능할 테고, 절반만 실행하려 해도 엄청난 돈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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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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