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부, 양적완화 정책으로 엔화 가치 하락시켜… 실속 없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끝날 수도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다”는 아베의 호언장담에 일본인들은 소비 심리, 투자 심리를 되살릴 수 있을까? 1985년 플라자 협정의 후폭풍으로 장기침체의 긴 터널을 걸어온 일본경제의 대반격이 시작되나?
지난가을부터 지속되고 있는 엔저 현상은 ‘아베 효과’ 때문이다. 아베 신조 신임 일본 총리는 강력한 팽창정책과 통화가치 하락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온 일본은행에 대해서는 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겠다고도 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