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도네시아·브라질 등 중심으로 최근 외환위기 가능성 확산… 자본이동에 대한 지나친 규제보다는 지나친 규제완화가 더 큰 문제
게리 고튼 미국 예일대 교수는 라는 책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생을 미리 경고하지 못한 건 경제학자들의 책임이라는 주장을 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60년 가까이 주요 선진국의 금융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이었고, 이처럼 장기간 ‘고요한 시기’를 겪다 보니 경제학자들은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과대평가하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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