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 시장은 초호황을 누리고 실물경제는 죽 쑤는 상황…수십 년 만에 전 세계가 ‘사실상의 디플레이션’ 진입할 적신호
지난 5년 동안 미국과 유로존, 영국, 일본 등 세계 4대 기축통화 국가의 중앙은행은 모두 4조 달러가 넘는 돈을 시중에 쏟아냈다. 돈이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풀리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것이 경제학의 상식이다. 하지만 세계경제는 오히려 디플레이션 압력이 심화되고 있다. 그러면 그 많은 돈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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