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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건 대전한빛고 이사장 - 황무지에 나무 심듯이 인재양성으로 나라의 희망 키운다 

 

사진 지미연 기자
부실학교를 명문사학으로 키워낸 기업인 출신 교육자 “교육사업은 노후생활에 보람 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생의 후반부에 자신도 즐겁게 살고 이웃에게 도움도 주면서 노후를 보람 있게 보내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일이다. 우리 선인들은 일찍부터 교육(敎育)에서 그 희망을 찾았다. 에 나오는 군자삼락(君子三樂) 가운데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즐거움이 대표적이다. 지식과 경륜을 쏟기에는 교육이 가장 적합하다고 본 것이다. 말 못하는 생명인 화목(花木)도 애정을 쏟은 만큼 변화하고 성장한다. 하물며 될성부른 떡잎을 찾아내 열과 성을 다해 인재로 키우는 일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일 것이다. 홍사건(洪思乾·63) 한빛학원 이사장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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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호 (20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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