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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스마트피부 개발’ 김대형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 “어려운 환자 위해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하겠다” 

압력·온도·습도·촉감 느끼고 외부 자극 받으면 열까지도 감지… 2011년엔 ‘세상을 바꿀 35명의 젊은 과학자(TR 35)’에 선정되기도 

지난해 12월 세계 과학계를 흥분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의수(義手)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손에 씌워, 진짜 피부처럼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피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국제학술지인 는 지난해 12월 9일 자에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대형 교수팀이 압력·온도·습도는 물론 힘에 의한 피부 변형까지 감지하는 ‘스마트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의수에 씌워진 스마트피부 안에 한 겹의 투명한 초박형 실리콘 나노리본을 심어 여러 가지 기능의 센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는 압력센서·온도어레이(Array·집합체)·습도센서·전기저항히터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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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호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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