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규제와 세금 강화로 잡힌 줄 알았던 서울 집값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부동산 폭등을 막아야 하는 문재인 정부는 3기 신도시 정책과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서울에 공급이 모자라 집을 사기 더 어려워졌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반대로 공급이 넘치게 된 일산 등 외곽 지역의 반발도 심하다. 집을 사고 싶어도 닿지 않는 세상, ‘부동산 중도층’들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 그리고 여야의 셈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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