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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고객감동경영 부문 박상균 보광건설 대표 

 

성실 시공을 최고의 기업 가치로 삼다


보광건설은 ‘행복 위에 지은 집’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고품격 아파트 건설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매진해왔다. 이를 인정받아 박상균 보광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고객감동경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보광건설은 ‘크든 작든 주택은 너무나 소중한 자산’이라는 입주자의 마음을 헤아려 성실 시공을 최고의 기업 가치로 삼아왔다. 주택의 개념을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 목표이자 꿈으로 본 것이다.

보광건설은 주택 설계부터 혁신했다. 우선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존중될 수 있는 범위에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전 세대 4-Bay 혁신 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거실과 주방 등 사용빈도가 높은 공간에 대해서는 자재 선택 및 시공을 세심하게 하고, 다양한 옵션을 장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단위세대별로 LED조명을 설치하고, 방문객 확인과 난방제어, 안전한 택배수령 시스템 등을 구축해 입주자의 편리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광건설은 사회공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2017년 광주 총장 축제에 1000만원, 한국건축정책학회와 광주건축단체 연합회에 각각 200만원을 후원했다. 2018년에도 전남대학병원에 발전기금 및 후원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으며, 2019년 역시 행복노인복지센터에 이동 목욕 차량과 1000만원 상당의 교통안전 조끼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입장권을 대량 구매(1000만원)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

202103호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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