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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혁신경영 부문 정종순 전라남도 장흥군수 

 

4(Four)메카 시티로 군민의 행복 일궈내


정종순 전라남도 장흥군수가 ‘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수상이다. 평소 “군민 행복을 위한 첫걸음은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시작한다”는 생각을 밝혀온 정 군수는 취임 후 36회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318건의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138개의 국가 공모사업, 2070억원의 예산 확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체육인재개발원 유치로 4(Four)메카 첫 단추인 스포츠 산업 육성에 대한 노력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산업 육성은 4(Four)메카의 첫 단추다. 4(Four)메카는 스포츠·문림의향·안전·친환경을 의미한다.

또한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억원의 국비를 확보, 4(Four)시티 그린수열도시 건설에 한발 다가갔다. 노인공경·여성친화·아동친화·수열그린 등이 4(Four) 시티의 핵심이다.

장흥군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흥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새로운 관광 슬로건을 선보였다. 정 군수는 “타 지역과 차별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관광 시장에 대응하여 흥이 넘치는 관광 문화 도시 장흥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장흥군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과감한 혁신경영과 구성원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감성 친화적 조직경영을 통해 장흥만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정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장흥 건설을 위해 군민소득을 창출하는가 하면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어가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

202103호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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