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 극대화

국내 최초 행정사 브랜드 민행24는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분점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6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중부권 최대 합동사무소로 성장했다. 민행24는 민원행정을 24시간 상시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행24는 고객의 편의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 지점별로 담당하는 주요업무를 세분화시켰다. 대전 본점은 정부지원사업, 서울 마포점은 출입국·비영리법인설립·위치정보사업, 서울 광진점은 산재·손해사정, 세종 나성점은 토지보상·식약처인허가, 부산 중앙점은 의료기기인증, 대구 동구점은 도시정비사업, 제주점은 도시재생사업을 전담한다.

민행24의 행정사들은 각자의 전문센터 소속으로 전담업무를 수임해 1인 1건이 아닌 다인구조로 협업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업무 속도와 정확성을 배가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박준규 민행24 대표행정사는 행정사 업무의 새로운 영역을 꾸준히 개척하고 있다. 녹색기술, 신기술, 의료기기분야 인증을 시작해 정착시켰다. 최근 정착시킨 사업으로는 위치정보사업 인허가와 행정기장대행 서비스가 있다. 향후 ISO인증센터 운영을 위해 소속 행정사들의 파견교육을 마쳤으며, 도시재생업무와 신기술인증 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2016년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컨설턴트로 위촉돼 위치정보사업자를 대상으로 행정자문을 하고 있다. 또한 농촌 6차 산업 산학협력 MOU를 위한 행정컨설팅, 서울도시재생센터의 현장지원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