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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남대 교수 [꿈이 있으면 언제나 희망이 있다] 출판기념회 개최 

“미래 세대에게 희망 심어 주고파” 


▎김재구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의 [꿈이 있으면 언제나 희망이 있다] 출판기념회가 10월 2일(토) 오후 2시 경남신문 1층 홀에서 열린다.
김재구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학생처장)의 자서전 [꿈이 있으면 언제나 희망이 있다] 출판기념회가 10월 2일(토) 오후 2시 경남신문 1층 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저자와의 만남, 사인회, 북 콘서트 등을 유튜브 생중계와 병행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김 교수는 자신의 삶을 담아 이 책을 출간했다. 유년시절부터 유학 생활까지 도전과 희망으로 역경을 딛고 경력으로 갈무리한 과정, 교직 생활 35년에 접어들면서 학교 경영 전략과 창의적인 교육 혁신에 앞장서온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책은 총 4부 구성이다. 1부 ‘가난과 고난이 함께한 성장의 길’에는 유년시절 추억을 시작으로 방황과 고민의 사춘기, 장교 및 교직 생활, 더 큰 세상을 향한 유학 생활 등 김 교수의 성장 과정에 얽힌 일화들이 수록됐다.

2부 ‘학문과 성숙의 길’에는 환경의 중요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인 학교 경영 전략, 교실 수업 혁신에 대한 노력과 과정이 담겼으며, 3부는 ‘함께 걷고 싶은 길’을, 4부는 ‘나누고 싶은 건강의 길’을 주제로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 교수는 “꿈을 갖고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며 “가난했던 시절 힘겨웠던 환경을 헤쳐 나간 삶의 이야기가 책을 읽는 모든 미래 세대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대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산토토마스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이후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로 임용돼 현재 동 대학교 학생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 창원시체육회와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사, 경남체육회 선진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

202110호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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