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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SG·사회공헌 빛난 기업] 신한금융지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서 7년 연속 A+ 

김영준·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이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해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2015년부터 7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다.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이라는 ESG 슬로건을 바탕으로 신한금융은 2008년부터 14년째 ‘글로벌 원(One)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자원봉사 대축제는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9년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임직원 60여명이 함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서 단풍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이 언택트 방식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보재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2021년에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2000개의 태양광 랜턴을 아프리카 오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초등 돌봄 공동 육아 나눔터 설립,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은 ‘제로 카본(Carbon·탄소) 드라이브’라는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주사 내부뿐만 아니라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2030년 38.6%로 줄여 2050년까지 ‘제로’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은 기업 투자 및 대출을 통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뜻한다. 아울러 기업 및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친환경 금융에 30조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 배출량 관리 체계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배출량 증가 억제를 위한 한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이 많은 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고 탄소 집약도를 주요 지표로 설정해 여신 및 투자 결정 시 주요 항목으로 반영하고 있다.

계열사도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6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후순위채권(녹색 채권, 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으며, 신한라이프는 보험업계 최초로 넷제로(Net-Zero) 보험 연합(NZIA)에 가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융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준·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kim.youngj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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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호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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