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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영광의 얼굴(7) 

 

최경호 월간중앙 기자
인천광역시청(공공기관/ 경찰청장 표창)| 시민과 함께 만드는안전·안심 도시 디자인


인천광역시청(시장 박남춘)은 지난 2019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인천광역시 범죄예방 도시 디자인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로써 인천시청은 도시 및 건축 분야 범죄예방 가이드라인을 개발했고, 이를 모든 도시건축 행정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청은 방범 취약 지역·세대를 조사해 방범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광역단체 최초로 추진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청은 시민의 생활 안전 환경 분석을 통한 보행 친화, 스트레스 제로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 갈등 해소, 사회문제 해결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창원시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사회단체/ 경찰청장 표창) | 청소년·여성의 안전 귀가 위한 순찰 활동 전개


지난 2002년 결성된 창원시 중부경찰서 자율방법연합회(회장 오윤택)는 현재 19개 지대, 회원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창원시 성산구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벌이는 사회단체다. 특히 지역별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진단 순찰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질서 캠페인,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 등의 활동과 청소년·여성의 안전 귀가를 돕기 위한 순찰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원시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는 청소년 선도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범죄예방 활동 등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공공기관/ 경찰청장 표창) | 취약계층 가정에 의료비 및 홈캠 설치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도내 범죄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스마트 방범창, CCTV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도보 순찰 강화로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결과 최근 5년간 범죄 발생률이 18%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순찰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300여 취약계층 가정에 의료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홈캠 설치를 지원했다.

한국동서발전㈜(공공기관/ 경찰청장 표창) |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위한 다양한 노력 펼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안전문화 캠페인, 인식 개선 교육 활동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범죄 취약지역에 스마트 안심 쉼터, 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 범죄예방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카펫, 노란 발자국 사업, 제도 사각지대 다문화 여성 및 취약계층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홍보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최경호 월간중앙 기자 squeeze@joongang.co.kr

202201호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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