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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복귀 1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 

 

최경호 월간중앙 기자 (2021.12.28 기사작성)
■ CJ그룹 이선호 등 53명 승진을 골자로 하는 신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 CJ올리브영 상장 등 감안했을 때 승계 작업에 들어갔다는 관측 나와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신임 임원(경영리더). / 사진:CJ제일제당
이재현(61)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31) CJ제일제당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사진)이 복귀 1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CJ그룹은 이 부장의 승진 등 53명의 신임 임원(경영리더) 승진을 골자로 한 2022년 정기임원인사를 내년 1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53명은 2020년(19명)과 2021년(38명)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CJ그룹은 상무대우부터 사장까지 6단계로 나뉘어 있던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하기로 한 후 이뤄진 첫 인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 임원 승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30대 임원 4명을 비롯한 1980년 이후 출생자는 8명(15%)이 포함됐다. 평균 연령은 45.6세였다. 신임 임원 중 역대 최다인 11명(21%)이 여성이었다.

재계에서는 이번 인사와 CJ올리브영 상장 등을 감안했을 때 CJ그룹이 승계 작업에 착수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1월 CJ제일제당의 부장급 자리인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업무에 복귀한 이선호 경영리더의 승진 때문이다. 또한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CJ올리브영은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이재현 회장의 자녀인 이선호 경영리더와 이경후 CJ ENM 경영리더가 지분을 각각 11.09%, 4.26%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영 상장 과정에서 두 사람이 보유 주식을 처분하면 지주사 CJ 지분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관계자는 “올해 신임 임원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중기비전 실행과 그룹 차원의 공격적 인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신사업 분야에서 젊은 인재 발탁을 늘려 그룹의 미래성장을 견인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CJ그룹 인사 세부 내역(경영리더 승진)
▶CJ제일제당 : 최정필, 정원석, 이선호, 서효교, 신유진, 남경화, 김지웅, 정현주, 김병규, 조재범, 이준구, 김동일, 김부원, 장동은, 서창일, 강민수
▶CJ대한통운 : 이훈석, 정성용, 김성기, 허신열, 남기찬, 성현섭, 백정훈, 임동규
▶CJENM 엔터 부문 : 김현수, 조성우, 고민석, 김종백, 시연재, 황혜정, 성동훈, 박춘하, 김지현
▶CJ올리브영 : 이영아, 진세훈, 허지수
▶CJ프레시웨이 : 최석중, 김종선
▶CJ CGV : 심준범
▶CJ푸드빌 : 안헌수, 이치형
▶CJ올리브네트웍스 : 이주영
▶미주본사 : 이경준
▶CJ주식회사 : 권태호, 김영호, 김은영, 구동인, 손종수, 이용욱, 박상철, 김형철, 오광석, 김철오

- 최경호 월간중앙 기자 squeez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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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호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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