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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특집 

남도 오솔길도 좋고 산자락 고갯길도 좋다 


▎강원도 운탄고도(運炭高道). 석탄을 실어 나르던 이 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발 1100m가 넘는 곳에 있는 고지와 능선을 이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 사진:연합뉴스
꽃 피는 봄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산과 들로 나간다. 동백꽃 흐드러진 남도 오솔길도 좋고, 야생화 만발한 천상의 화원도 좋고, 연둣빛 신록 일렁이는 산자락 고갯길도 좋다. 봄 그리고 길, 그것은 걷는 자의 것이리라.

202204호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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