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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레아컴퍼니와 손잡고 헤어 케어 진출 ‘본격화’ 

 

이승훈 월간중앙 기자
■ 참존의 피부 연구 데이터에 레아컴퍼니 원료 개발·생산력 더해 ‘CH6’ 내놔
■ ‘CH6’, 미 FDA 일반의약품 승인… 아마존에 입점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참존과 레아컴퍼니가 공동 개발한 헤어 케어 제품 ‘CH6 그린 비어 랩 덴시피크 싹세럼’. 오는 12월부터 온라인 및 홈쇼핑을 통해 공개된다. / 참존
기초화장품 전문 기업 참존이 헤어 케어 브랜드 ‘CH6’로 유명한 레아컴퍼니와 함께 헤어 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1984년부터 자체 연구 센터에서 쌓은 ‘참존’의 피부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 R&D 역량을 기초로 13년간 제품 원료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한 ‘레아컴퍼니’의 경험을 더해 신규 제품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공동 개발을 통해 새롭게 공개되는 ‘CH6’ 제품에는 1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화장품의 원료가 들어간다. 검증받은 원료만으로 제작된 ‘CH6’는 문제성 모발 및 두피에 효과적이며, 샴푸·트리트먼트·세럼 등 여러 카테고리의 제품군으로 출시된다. 또한 제품에는 탈모 관리 및 발모촉진에 효과적인 ‘알로포시아’가 함유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존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피부 임상 데이터와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에서 차별화를 보일 것”이라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헤어 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레아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CH6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일반의약품(OTC) 승인을 받았고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참존과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참존과 레아컴퍼니가 공동 개발한 ‘CH6’는 오는 12월부터 온라인 및 홈쇼핑을 통해 공개된다.

- 이승훈 월간중앙 기자 lee.seungh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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