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의 과거, 현재, 미래' 주제로 3월 6일 케임브리지대에서 심포지엄 개최■ 정세균, 윤여철, 강제규, 라종일, 마크 모리스, 이혜경 등 국내외 관계자 참여
▎영국 케임브리지대 한류 심포지엄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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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국 케임브리지 거주 30주년을 기념하는 ‘한류’ 관련 학술 행사가 오는 3월 6일 영국 현지에서 개최된다.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케임브리지대 아시아·중동학부, 주(駐)영국 한국대사관은 3월 6일 오후 4시(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대 클레어홀의 리처드 에덴룸에서 ‘한류 : 과거와 현재, 미래(The Korean Wave: It's 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 최근 발표했다.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 민주화 운동의 아이콘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재임 시 ‘한류’ 문화 정책을 통해 한국의 창의성을 고양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케임브리지대학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런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한류의 실천가와 학자들이 모두 모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윤여철 주영 한국 대사가 개회사를 하며, 강제규 영화감독, 라종일 전 영국 대사, 마크 모리스 케임브리지대 트리니티 칼리지 펠로, 이혜경 런던 킹스 칼리지 교수 등이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선다. (더 상세한 문의는 nk588@cam.ac.uk로 하면 된다. 담당자 Dr. Nuri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