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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EO 격전지(3) ‘K-반도체’] 반도체 보릿고개 만난 경계현(삼성전자), 박정호(SK하이닉스) 

美 IRA·칩스법 이어 EU 원자재법… K-반도체 ‘이중압박’서 묘수 찾아야 

조득진 월간중앙 선임기자
8개월째 수출 하락세, 반도체 신화 이어갈 방안 마련 시급
“위기는 곧 기회, 반도체 산업 체질 개선 나서야” 목소리도


▎K-반도체가 위기에 처했다. 경계현(왼쪽) 삼성전자 DS 부문 대표와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에게 한국 경제의 활로가 달려 있다. / 사진:삼성전자·SK하이닉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는 여전하다. K-산업의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배터리·바이오·반도체·수소·로보틱스·디스플레이 업계도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부침이 예상된다. 월간중앙이 그룹 전체의 사활을 어깨에 짊어진 주요 산업의 CEO를 평가하는 이유다. 세 번째는 격변의 시기를 걷고 있는 ‘K-반도체’ 리더들이다. [편집자 주]


또다시 암담한 결과가 나왔다. 3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 넘게 줄었다. 관세청은 3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157억9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줄어들었다고 13일 밝혔다. 3월 1~10일 수입은 207억8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5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면서 무역수지는 49억9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벌써 누적 2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1분기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무역적자가 지난 한 해(475억 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쌓였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 월째 적자를 기록했다. 13개월 연속 적자가 유력해 보인다.

한국 경제가 무역수지 적자에 빠진 주요 원인은 반도체 수출 급감이다. 반도체는 제품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수출이 계속 줄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10일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1.2%나 급감했다. 2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한 반도체 수출액은 좀처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월 수출을 보면 전체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억 달러가 줄었는데, 반도체 수출이 -44억 달러로 규모가 더 컸다. 반도체 외 다른 품목 수출은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K-반도체’가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미·중 갈등, 공급망 재편 여파에 경기 침체가 깊어지면서 창고에 팔리지 않은 반도체가 쌓이고 있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은 1292억 달러로 한국의 전체 수출액에서 약 18%를 차지했다. 결국 반도체 부진이 한국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것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월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반도체 경기의 반등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한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분석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독이 든 당근(美 반도체보조금)’ 먹어야 하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 사진:삼성전자
개별 기업의 성과를 보면 더욱 암담하다.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조70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4조2195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분기 단위 영업적자를 낸 것은 2012년 3분기(-240억원) 이후 10년 만이다. SK하이닉스는 전체 매출에서 메모리 비중이 90%가 넘는 탓에 충격이 더 컸다. 삼성전자의 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도 겨우 적자를 면한 수준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DS) 영업이익은 27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조8400억원)보다 96.9% 급감했다. 올해 1분기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도 적자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재고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쌓인 반도체 재고는 46조원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DS 부문 재고가 29조576억원에 달한다. 2021년 말(16조4551억원)보다 76.6%나 불었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말 재고가 15조6647억원에 이르러 2021년(8조9500억원) 대비 75%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D램 시장 규모를 지난해보다 47.5% 줄어든 416억8400만 달러로 추산한다. 이 때문에 업계는 투자 감소와 감축에 나섰다.

문제는 업황이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재 K-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시장 환경은 그야말로 산 넘어 산, 첩첩산중이다. 세계적으로 자유무역이 쇠퇴하고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이 확산하는 흐름 속에 한국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배터리 업계에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동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우선 미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은 K-반도체 업계에 리스크 요인이다. 미국 정부는 10년간 527억 달러의 재정지원이 담긴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을 발표했는데, 미국에 반도체 제조시설 투자를 진행하려는 기업은 미 정부로부터 보조금, 대출 또는 대출보증 등의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미 경제·국가 안보와 사업 상업성은 물론 기술 준비성, 인력 개발, 사회공헌 등을 지켜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문제는 재정지원을 받는 과정에서 제조 시설의 세부사항 및 기술 역량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반도체 생산 공정은 제조기업의 극비 사항으로 메모리 반도체에 있어 원가경쟁력, 로직 반도체에 있어서는 성능경쟁력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메리츠증권은 “미국의 반도체 재정 인센티브는 기술 노출 가능성과 정보 공개 위험이 내포돼 있고, 자금 활용과 향후 사업 확장 국면에서 감시에 가까운 제한을 받게 된다”며 “미국은 포괄적 범위의 재투자를 미국으로 철저히 제한하며 중국에서의 추가 투자를 금지할 가능성이 커서, 이미 중국 내 생산시설을 가동 중인 국내 업계는 가동 유지와 출구전략까지 고심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17일 방한 중인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 대표, 산체스 총리, 레예스 마로토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사장. / 사진:주한 스페인대사관
설상가상으로 유럽도 이른바 ‘유럽판 IRA’를 추진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미국과의 경쟁에 대응하고 중국산 광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을 조만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전체 낸드 플래시의 40%를 생산하며,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에서 D램의 50%를 만들고 있다. ‘눈치 게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K-반도체 업체에 대한 견제도 강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과거 반도체 강국 위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도요타와 소니 등 대표 기업 8곳이 설립한 라피더스가 홋카이도 지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자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1위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에 2조4500억원을 투자한다. 인텔 역시 미국과 유럽에 신규 공장을 투자한다. 반도체 1위 업체 회복을 위한 결단이다. K-반도체의 강력한 경쟁자인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도 미국에 이어 일본 구마모토현에 두 번째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추격을 따돌리겠다는 계획이다. TSMC는 반도체 겨울에도 사상 최대 2월 매출을 기록하며 씽씽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 1위와 2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공급물량을 조절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 대표와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에게 한국 경제의 활로가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되었다.

삼성 경계현 “감산 대신 초격차 선택”


▎SK스퀘어·텔레콤· 하이닉스 경영진들이 CES 2022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호 SK하이닉스·스퀘어 부회장, 류수정 SK텔레콤 AI 액셀러레이터 담당,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 윤풍영 SK스퀘어 CIO. / 사진:SK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위적 감산에 동참하지 않는다.” - 2월 1일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에서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오리지널의 가치를 창조하자.” -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 대표의 위기 돌파 해법은 이 두 발언에 짙게 배어 있다. 경 대표는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로 R&D 투자를 늘릴 것이며 설비투자를 줄일 생각이 없다”고 선언했다. 오히려 “시장을 보면서 대응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MWC 2023에서는 오리지널을 강조하며 누구도 갖지 못한 원천 기술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실 삼성은 위기 때마다 투자를 늘려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한파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급감한 상황이지만,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조원을 빌려 반도체에 투자하기로 했다. 인위적 감산 대신 투자를 지속해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벌리고, 업황이 회복될 때 투자 효과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경 사장은 평소 “최근 반도체 사이클이 짧아지면서 시장수요에 의존하는 투자보다는 꾸준한 투자가 더 맞는 방향이 됐다. 일관되게 투자를 이어가려 한다”고 말해왔다.

2021년 연말 사장단 인사로 삼성전자에 취임한 경계현 대표는 삼성전기 대표 시절에도 확장전략, 성장전략으로 성과를 낸 바 있다. 공격적인 경영스타일과 좋은 실적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전자에 부임했다. 다만 삼성전기 부임 시절과 달리 삼성전자는 사업부문별 대표 체제라 독자적인 전략을 고수할 만큼 운신의 폭이 크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삼성전자의 무(無)감산 전략에 대해 시장에선 “삼성전자이기에 가능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D램 시장점유율 43%를 기록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에서 지배적인 기업이라 공격적인 가격 경쟁과 승리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는 가장 공격적인 가격 경쟁을 펼치면서 시장 전반의 수요 부진에도 출하량을 늘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경계현 사장이 ‘초격차 경쟁력’을 언급한 것도 단순한 감산이나 가격 인하보다는 기술력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과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핵심은 오너의 지원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3월 10일 경기도 화성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신입 박사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앞으로 반도체 연구소를 양적, 질적 측면에서 두 배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에 반도체 연구조직인 디바이스솔루션리서치재팬(DSRJ)을 출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에 산재해 있던 연구개발(R&D) 기능을 한 곳으로 모으며 조직을 재정비한 것으로, 향후 연구 자원 개발과 연구 기능 간 시너지 강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SK 박정호 “위기 땐 맞춤형 전략으로”


▎SK하이닉스의 이천 M16 공장. / 사진:SK하이닉스
“CEO로서 다운턴(하강국면)을 처음 겪어봤다. 감산을 하거나 투자를 안 하면 향후 업턴(상승국면)에서 물량 부족으로 제때 물건을 못 팔아 뒤떨어지게 된다. 앞으로 D램이 낸드보다 더 빨리 회복될 것이고, 챗GPT 열풍으로 고용량 D램 수요도 있을 것이다. SK하이닉스의 가치도 올라갈 것이다” -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에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의 말과는 달리 사실상 SK하이닉스는 올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투자 규모를 줄이고 감산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 등으로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0% 이상 감산하고 설비 투자도 지난해 19조원 대비 50% 이상 축소키로 했다.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 우시 등 주요 생산라인에서 웨이퍼 투입량을 축소하는 등 생산량 감축에 나선 상태다. 다만 향후 수요 성장을 주도하게 될 DDR5, LPDDR5 등 신제품 양산을 위한 필수 투자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로서는 감산 전략이 적절하다는 반응이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 등을 고려했을 때 삼성전자처럼 감산하지 않거나, 마이크론·키옥시아처럼 20% 넘게 감산하는 것보다는 감산 수준을 10% 선으로 정한 것은 적정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이른바 ‘맞춤형 전략’을 세웠다는 평가다. 다만 사업 포트폴리오가 분산된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메모리 비중이 90%가 넘는 탓에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박 부회장은 반도체 위기 극복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박 부회장과 곽노정 사장의 각자대표 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곽 사장이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박 부회장에게 위기관리의 책임이 더 무겁다.

박정호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몇 년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경영 환경으로 올해는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도전받을 때 더 강해지는 DNA를 기반으로 우리 모두 원팀이 돼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레벨업하자”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SK그룹에서 최태원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핵심 경영진으로 꼽힌다. SK그룹이 2004년부터 소버린자산운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일 때 박 부회장은 최 회장의 비서실장으로서 지근거리에서 최 회장을 보좌하며 위기를 돌파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CEO로서 다운턴은 처음”이라는 자신의 말처럼 위기에 처한 박 부회장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이 참에 체질 개선하라” 목소리 높아


‘위기는 곧 기회.’ 업계 안팎에선 이참에 한국 반도체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경쟁자를 따돌릴 절호의 시기라는 판단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한국 반도체 산업이 영역을 넓혀 새로운 기회를 잡을 ‘골든타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반도체 업계에선 생성형 AI와 자율주행 시스템의 급부상으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신기술에 적용할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특히 최근 ‘챗GPT’ 등 초대규모 인공지능(AI)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늘어나며 주요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의 실적 역시 개선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박정호 부회장 역시 지난 2월 한림대 도헌학술원 개원 기념 학술심포지엄에서 “최근 화제의 중심인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를 시작으로 많은 빅테크 기업이 AI 챗봇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며 “앞으로 이 분야가 반도체 수요의 새로운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때마침 ‘K칩스법(조세특례제한특별법 개정안)’ 처리도 급물살을 타고 있어 호기다. K칩스법은 반도체를 포함해 배터리, 백신, 디스플레이 등의 연간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대기업 기준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조득진 월간중앙 선임기자 chodj21@joongang.co.kr

202304호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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