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창간 55년 특별기획] 파행 전야의 ‘여야 동수’ 경기도의회를 살린 협치의 마법 

 


의회정치에서 패권은 언제나 다수의 몫이다. 과반 의석을 확보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의회 운명은 판이하게 엇갈린다. 하물며 여야 누구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채 절반씩 나누어 가진 동수 상황이라면 파국의 행로는 예정된 거나 다름없다. 이 고정관념을 경기도의회가 깨뜨렸다. 78명의 더불어민주당과 7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민생을 선택했다. 경기도의회가 보여준 타협 정치는 지방의회는 물론 여의도 정치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협치의 롤모델로 떠오른 11대 경기도의회의 노하우를 들여다봤다.

202304호 (2023.03.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