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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000% 고성장 신화‘고객 떠받들기’로 정상 우뚝 

포천의대 설립등 ‘이익의 사회환원’에 적극 나선 차병원  

글 이재광 사진 없음 없음
지난 11월6일 63빌딩 컨벤션센터. 대한병원협회(회장 한두진)가 개최한 제13차 병원관리 종합학술대회장의 분위기는 여간 진지하지 않았다. ‘병원의 경영난 타개를 위한 경쟁력 제고방안’이라는 주제가 최근 위기를 맞은 의료계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서다.



‘병원도산 시대’는 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됐다. 의료진의 증가, 대기업의 진출, 대학병원의 증설, 일부 개인병원의 거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살아남을 것이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의료계에는 어느새 ‘경영’이 최대 현안으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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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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