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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껍질' 깨고 생명공학으로 탈바꿈 

창립45주년 맞은 대한제당, ‘유동성’ 무기 삼아 신규투자 활발…2010년 매출 2조5천억원, 경상이익 9백50억원 목표로 뛰어 

유상원 wiseman@econopia.com
2001년 9월3일 대한제당 회장실. 대한제당이 출자해서 2001년 9월1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친 생명공학전문 회사 아이씨젠(IC-GEN)의 윤세왕 사장(공학박사·대한제당 환경사업본부장 및 중앙연구소 소장 겸임)이 신설회사 사업계획 보고를 하기 위해 설원봉 회장을 만났다.



이 보고가 끝난 다음에 윤사장에게 던진 설회장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이봐요. 윤사장, 이번에 처음으로 이 같은 첨단기업 사장을 맡은 셈이지요. 앞으로 아이씨젠 같은 첨단기업을 몇 개 더 세우고 또 맡아서 운영을 해야 할 겁니다. 한 개 가지고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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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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