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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기업들-스트롱 컴퍼니 현대중공업]작년 한해 구조조정으로 인건비만 3조 절감 

조직개편으로 거품빼 순익은 2천억원…1년만에 10배 껑충 

글 이재광 사진 없음 없음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세후 순이익을 96년에 비해 10배나 많은 2천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큰 이익을 본것에 대해 회사측은 두 가지로 설명한다.



우선 달러값 상승이라는 환율 요인이다. 남들은 오히려 죽을 상이지만 현대중공업은 그렇지 않다. 지난해 건조해 선주에 넘겨준 배값은 모두 33억 달러 규모. 이중 90%가 달러당 8백∼9백원대에 수주한 것이니만큼 달러가 1천4백∼1천5백원대로 뛴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환차익을 본 것이다. 물론 달러로 결제하는 수입대금도 크게 뛰어 마이너스 요인도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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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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