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국회에 상정될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한 법개정안에는 채찍과 당근
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채찍으로는 계열사간 상호지급보증을 해소하고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하여 경영을 좀더 투명하게 하라는 게 주된 내용이다. 또 사외이사 및 사외감사를 의무적으로 선임하도록 하고 그룹총수와 기조실이 회사의 경영에 책임을 지도록 요구하고 있다. 투명하지 않은 기업경영행태가 지금의 금융위기에 상당부분 책임이 있다고 보면 투명경영 요구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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