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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경제, 화교이탈로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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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리=윤석준 중앙일보 국제부 사진 없음 없음
수개월간의 금융위기에 이어 사회불안이 가속화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이 나라 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화교들의 이탈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위기 발생 초기 주로 대기업을 이끄는 화교 부호들이 처음 빠져나가기 시작한 이후 점차 화교들에 대한 원주민들의 반감이 높아지고 소요사태가 악화되면서 이제는 화교 중산층마저 크게 동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에 화교가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다.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3%에 불과한 화교는 이 나라 경제의 절반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기업 등 민간부문에서 화교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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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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