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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1달 맞은 우리홈쇼핑 조창화 사장 

“서울·부산·광주 찍어 홈쇼핑 거물 누르겠다” 

이석호 lukoo@econopia.com
조창화(63) 사장 방에는 5개의 TV가 있다. 그 5개의 TV는 다 홈쇼핑 채널로 맞춰져 있다. 얼핏 보면 다 같은 채널 같지만 자세히 보면 다 다른 채널이다. ‘우리홈쇼핑’부터 LG, CJ39, 농수산 홈쇼핑까지 모두 비슷하면서도 다른 홈쇼핑 채널들이다(현대 홈쇼핑은 지역중계사업자의 사정으로 나오지 않는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TV를 보는 그는 결재를 하거나 외부에 나가는 시간 외에는 항상 TV에 눈을 고정시킨다. 10월15일 본 방송을 시작한 우리홈쇼핑은 이렇게 처음부터 치열한 5파전을 치러야 하는 운명이다. 그의 사무실은 느긋한 사장실이 아니라 바로 홈쇼핑 업계의 전쟁터와 같다. 조사장은 홈쇼핑 경영을 ‘전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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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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