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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자르고 强한 회사 만들었다 

'저승사자' 별칭 붙은 회생 신화의 주역 김재우 벽산 사장, 구조조정의 새'스타'로 

글 이남석 사진 김현동 brian@econopia.com,nansa@joongang.co.kr
김재우 벽산 사장.최근 재계의 스타 강사로 떠오른 김재우(57) 벽산 사장이 강연할 때마다 소개하는 시구(詩句)이다. 그는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가 쓴 ‘가보지 않은 길’이란 이 시를 강연장에 빼곡하게 모여든 기업인들에게 직접 읽어주기도 한다.



회사를 워크아웃에서 탈출시켜 지금은 소위 ‘뜨는’ 경영인이 된 김사장이지만 성공담을 전해 주기까지엔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독을 씹어야 했다는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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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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