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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청룡돼 국민銀 감싸는 형상 

풍수로 본 서울은행과 국민은행 본점 빌딩 

외부기고자 최영주 풍수지리연구가·前 중앙일보 편집위원
서울 4대문 안의 풍수를 이야기할 때는 먼저 지기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한반도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지리적 비중은 매우 크다.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중요한 시기에 서울은 한반도의 수도로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했다. 풍수적으로 보아 그 기간은 대개 5백60년으로 본다.



지난 1992년으로 서울은 정도 6백년을 맞았다.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뒤돌아보면 이미 50년 전부터 서울의 기운은 일종의 휴지기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4대문 안에 위치하던 중요한 정부의 기관이나 경제활동의 중추적 집단들이 자리를 옮겼다. 강남이나 여의도 개발도 바로 이런 지기의 변화가 가져온 결과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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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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