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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火) 장난 

 

외부기고자 곽대희 피부비뇨기과 원장
얼마 전 골목길에 세워둔 차가 전소했다고 불평하는 단골손님을 보았다. 그의 차를 비롯해서 모두 7대의 차량이 방화범에 의해 아무런 이유 없이 불태워졌다는 것이다.



친척 중에 경찰관이 있기에 물어 보았더니 빈집이나 주인이 퇴근하고 없는 상점에 불지르는 방화사건이 종종 일어난다는 이야기였다. 백화점 식품부에 독약을 넣은 야쿠르트병을 놓아서 불특정 다수를 살해하는 사건과 그 범죄심리가 같지 않겠느냐는 대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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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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