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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간판 지점장’에 발탁된 30대후반 여성과장 윤설희씨 

직원들을 통제하기보다 가진 역량을 끌어내야죠 

글 김윤경 사진 지정훈 cinnamon@econopia.com,ihpapa@joongang.co.kr
윤설희 국민은행 명동지점장취임 초 직급 파괴를 외치며 유연한 조직 만들기를 주장했던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드디어 행동에 들어갔다. 지난 3월20일 단행된 국민은행 인사에서 여성 지점장 31명이 발탁됐고, 이들 대부분은 과장급이었던 것. 기존 지점장들 대부분의 직급이 2∼3급이고, 이전까지 여성 지점장 수가 스무명을 조금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인사였다.



그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인물은 명동지점장에 선임된 윤설희(38) 과장. 30대 후반의 여성 과장이 대한민국 상업 중심지로 꼽히는 명동지점을 ‘점령’하게 된 것은 화젯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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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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