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협상,이렇게 하자(5)]협상문화 저해하는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연고주의의 산물…유교적 가족주의·권위주의·연고주의도 협상 가로막아 

외부기고자 김기홍 KIET 연구위원·經博
영화 '조폭 마누라'의 포스터“협상가는 회색분자다.”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인 문제를 협상을 통해 해결하려는 사람들은 한두 번씩 이런 욕을 먹는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 편이냐”는 것이다. 협상은 결코 편가르기가 아닌데. 하지만, 협상의 당사자들은 “당신이 내 편을 들어주지 않으면 저쪽 편”이라고 주장한다. 전형적인 흑백논리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