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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망친 교만의 시작은 한국동란 特需  

80년대 초고속 성장으로 교만이 절정, 개혁 미뤄  

외부기고자 이재광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기자 imi@joongang.co.kr
사라진 일본경제의 기적한국경제를 보는 눈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사자 같이 젊은놈들장사, 제대로 알아야 진짜 돈된다컬러 리더십‘몸을 던져라, 그러면 행운을 잡을 기회가 생길 것이다. ’



경제학자 다카하시 조센(高橋乘宣)은 「사라진 일본경제의 기적」 에필로그에서 일본 속담을 강조한다. ‘개혁을 하라’는 것이다. “개혁 없이 회복 없다”는 고이즈미 총리의 말도 인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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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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