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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공약은 개발론자의 矛盾  

 

외부기고자 서후석 명지전문대 부동산경영학과 교수 shs@mail.mjc.ac.kr
서후석 명지전문대 부동산경영학과 교수이명박 서울시장 당선자가 「이코노미스트」 642호 커버스토리 표현대로, 서울 시정의 키워드로 ‘개발’을 제시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1970년대 개발시대의 주역이었으니, 당연한 선거전략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다소 비논리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무분별한 ‘개발’의 산물인 청계천 복개 문제에 대해서 이제 와서 “환경을 생각해서 다시 복원하는 ‘개발’을 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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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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