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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쪼개 자원봉사 행사 참가한 닐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 

작업복 차림에 자기 공구로‘一當百’ 집짓기 실력 발휘 

글 김윤경 사진 김현동 cinnamon@econopia.com,nansa@joongang.co.kr
닐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일당백(一當百). 해비타트재단이 펼치고 있는 ‘사랑의집짓기’ 행사에 참여한 에릭 닐슨(44)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에게 이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은 없었다. 남을 돕겠다는 맘 하나로 참여한 서투른 손놀림의 아마추어 자원봉사자들 틈에서 작업복 차림에 자기 공구로 뚝딱뚝딱 지붕을 올리는 그의 모습은 거의 프로 목수에 가까웠다.



어릴 때부터 상당 기간 손수 크고 작은 집을 지어본 경험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덕분에 그는 여기저기서 구원 요청을 받으며 자원봉사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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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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