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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자존심 마케팅’으로 쾌속질주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타는 차’ 인식 심으며 수입자동차 시장 석권…외제차로선 이례적으로 주문적체 

글 이기수 사진 김현동 leeks@econopia.com,nansa@joongang.co.kr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타는 차’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이 가장 타고 싶어하는 차’ 고급차의 대명사 BMW를 두고 하는 말들이다. 전세계 어디를 가도, 국민소득이 높고 낮음을 떠나 BMW를 평가하는 이 말은 공통적으로 통한다.



벤츠와 더불어 ‘게르만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BMW가 한국시장에서 쾌속 질주하고 있다. 7월 말까지 BMW는 한국에서 2천6백89대가 팔려 수입차 시장 점유율 31%를 차지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포드(6백21대)·GM(2백1대) 등 자동차왕국 미국의 자존심을 뭉개버린 것은 물론 다임러크라이슬러(8백33대)마저 큰 차이로 제치고 수입차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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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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