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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호 (2002.09.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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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
경영은 굵직한 현안만 맡아…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에 열정
이남석 brian@econ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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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를 전문경영인 체제로 출범시킨 김호연(47) 회장은 요즘 회사 경영에 관련해서 노출되기보다는 사회봉사활동에 많은 할애를 하고 있다. 그렇다고 회사 경영에서 손을 뗀 것은 아니라는 게 회사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회장은 아직도 회사의 굵직한 현안이나 신규사업·임원인사 부문에는 관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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