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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호 (2002.10.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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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달러 ‘덫’에 걸려 因緣이 악연으로
옛 재무부·산업은행 선후배 사이…DJ정권서 희비 엇갈려
남승률 namoh@econ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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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엄낙용“(이근영 금감위원장이 현대상선 대출건으로) 청와대 한(광옥)실장께서 전화주셨다고 얘기했습니다." 지난 10월4일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7층 국회 재경위 산업은행 국감장. 엄낙용(54) 前 산업은행 총재의 ‘깜짝 폭로’에 국감장은 술렁댔다. 9월25일 금감위 국감에 이은 두번째 폭탄 선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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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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