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책 제대로 읽기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안철수 독서의 계절이라고 말하기가 무색하게 날씨가 추워졌다. 가을을 핑계 삼아 미뤄뒀던 책 읽기에 몰입하려고 했던 나로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래도 책은 여전히 나의 중요한 배움터다.



책과 관련하여 좋아하는 경구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 만들어진다.’ 독일의 유명한 문호 마틴 발저의 말이다. 나는 인류가 아득한 선조 때부터 쌓아온 지식이 모두 책 속에 들어 있다고 믿고 있다. 나의 가치관도 이제까지 읽은 책들에 뿌리가 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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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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