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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인수로 정면돌파? 

日 이희건 회장 퇴진, 굿모닝증권 인수 부담 등 삐걱…‘물타기’ 효과는 미지수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왼쪽 홍석주 조흥은행장, 오른쪽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지난 10월23일 신한지주회사의 조흥은행 인수설이 확인되면서 은행권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블록세일’ 형식의 이번 지분매각 건은 예상외로 뜨거워지고 있고, 조금은 예상치 못한 일도 벌어지고 있다.그만큼 신한지주의 심정이 절박하다는 방증이다.



신한지주는 그동안 그룹 대형화에 비교적 열린 마음을 보여왔다. 신한은행 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뒤, 그룹의 비전이 비교적 분명히 제시됐다고 보는 게 정설이다. 다시 말해 그 이전 신한은행 그룹은 한국 금융시장에서 틈새시장을 찾기 위해 주력했으며, 여기에 그룹의 더 많은 역량이 투여됐다고 보는 데 이견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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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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