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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라이빗뱅커들②]부자들에게 ‘대강’은 안 통한다 

국세청 출신 PB 1호 류우홍 삼성증권 세무컨설턴트  

외부기고자 노혜령 이코노미스트 객원기자 geekporter@hanmail.net
류우홍 세무 컨설턴트삼성증권 S&I 클럽의 류우홍 차장은 달변이다. 질문이 나가면 주저함이 없다. 대답은 족집게식이다. 군더더기가 없다. 최소한 ‘부자’에 관해서는 그렇다.



류차장의 명함에는 2개의 영어 직함이 나란히 써 있다. Senior Private Banker 그리고 Tax Consultant다. 한마디로 ‘부자 고객들의 절세 상담 PB’다. PB업계 세무 컨설턴트 1호인 그와 함께 생긴 직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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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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