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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사장은 누구?]과학·예술 강조하는 기획통 

삼성 비서실 출신… 97년이후 유통 CEO로 변신 

이석호 lukoo@joongang.co.kr
이승한 사장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은 국내에서 세계적인 건축가를 가장 많이 만나본 사람이다. 스스로도 “세계 유명 건축가는 다 만나봤다”고 자신할 정도다. 70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78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런던지점장과 90년 개발사업 본부장을 지냈기 때문이다.



90년대 중후반까지 삼성그룹이 새로 지은 건물이나 사옥 등은 거의 이사장 손을 거쳤다. UFO같은 모양으로 관심을 모은 종로 밀레니엄타워나 테해란로 주변의 삼성 사옥들이 이사장의 작품이다.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도곡동 타워팰리스도 이사장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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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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