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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모자라 판촉 중단했던 강성원 성원유업 회장 

“낙농업체 살길은 고급화 품질이 판촉사원이지요” 

글 이혜경 사진 지정훈 vixen@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강성원 성원유업 회장우유업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판촉을 중단했던 성원유업. 대부분의 가정방문판매 시장이 그렇지만, 우유업계도 판매사원의 적극적인 영업 없이는 고객을 빼앗기기 십상이다. 판촉활동 안 하는 우유회사? 대체 무슨 까닭일까.



안성 성원목장의 자택에서 만난 강성원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원래부터 판촉이래봐야 가정배달 시장에서 자연감소분을 보충하는 정도였단다. 그런데 작년 9월쯤에는 더 이상 주문량을 감당할 수 없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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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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