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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업 출신 국책 디자인기관 首長 김철호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국가 디자인 경쟁력 좌우할 선도기업 집중 육성할 것" 

글 김명룡 사진 김현동 dragong@joongang.co.kr,nansa@joongang.co.kr
김철호 한국디자인진흥원장“30년 동안 LG전자에서 디자인 일만 했어요. 갑자기 그 곳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제가 독립투사는 아니지만 ‘어머니보다 더 큰 어머니(조국)를 위해 떠납니다’ 뭐 이런 심정입디다.”



지난 5월16일 3년 임기의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직을 맡게 된 김철호(57)씨. 관료 출신이 주로 맡았던 원장자리에 업계 출신이 앉기는 그가 처음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1970년 설립된 한국 디자인 정책의 본산으로 연간 1백10억원의 예산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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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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