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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 감소 당분간 이어진다 

마이너스로 돌아선 GNI 증가율… 98년 4분기 이후 최저치, 체감경기 ‘빨간불’ 반영 

외부기고자 김범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serikbs@seri.org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의 증가율이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실질 경제성장률을 크게 밑돌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실질 GNI는 2003년 1분기 중 1백1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줄어든 것으로 추계됐다. 이는 1998년 4분기(-7.2%) 이후 최저치이며 같은 기간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3.7%와 비교해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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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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