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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지수 ·분기배당 도입 몸값 올라가는 ‘배당주’ 

50개 종목으로 지수 구성… 신도리코·LG생활건강 등 투자 유망 

외부기고자 최준철 더 밸류 앤 코 대표이사 wallstreet@itooza.com
1년 이상 투자하면 배당소득세가 면제되는 비과세 배당펀드원래 주식회사는 유럽의 동방무역을 위한 도구로 출발했다. 배가 동방으로 가다 보면 난파될 수도 있고 해적을 만날 수도 있는 만큼 동방무역은 매우 위험한 사업이었다. 이에 따라 위험을 분산시키고 대규모 자금을 모으기 위한 방편으로 여러 사람이 돈을 출자하는 주식회사가 고안됐다.



이때 돈을 출자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배당이었다. 배가 동방에서 물건을 싣고 와 이를 비싼 값에 팔면 청산을 해서 지분율대로 돌려주었다. 결국 투자자 입장에서 수익률이란 배당을 얼마나 받느냐에 달려 있었다. 그러나 현대적 의미의 기업으로 발전해 가면서 배당보다는 주식 값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됐다. 오늘날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주식에 투자하는 목적을 배당보다는 시세차익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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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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