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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창업 ⑪] 한준호 이랜드 주니어·로엠걸즈 경기도 이천점 사장  

“직원도 한식구, 믿고 맡기니 쑥쑥 커” 

이혜경 vixen@joongang.co.kr
아동복 매장의 매출 증가로 여유를 얻은 한준호 사장(왼쪽)과 부인 김동순씨는 요즘 내년에 태어날 늦둥이 생각에 하루하루가 즐겁다.대기업 연구원 생활 8년 후 아동복 매장 열어… 지방 점포 두 곳 순이익 월 1천8백만원



경기도 이천에서 이랜드 주니어와 로엠걸즈 등 두 곳의 아동복 대리점을 운영하는 한준호(40) 사장. 지금은 5년째 옷가게를 운영해 온 베테랑 옷가게 주인이지만 지난 1998년까지만 해도 그는 대기업의 연구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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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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