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⑨ CEO는 최초의 고객이다 

故 윤태현 크라운제과 회장… 병원 입원해서도 과자 맛봐 

외부기고자 이해익 리즈경영컨설팅 대표컨설턴트 haeikrhee@hotmail.com
크라운제과의 故 윤태현 회장은 위암으로 입원한 병실에서도 과자를 직접 맛봤다.성공하는 CEO는 그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의 최초 고객이어야 한다. 50년이 넘는 장수기업 크라운제과의 창업자 백포(白浦) 윤태현(尹台鉉) 회장의 경영철학은 한결같았다. “내 자식이 먹을 수 있는 과자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그에게 고객은 자식만큼 소중했다.



그야말로 한평생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과자 만들기에 몰두했다. 생전의 윤회장은 누구보다 앞서 새 제품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도 매일 매일 최초 고객의 입장에서 시식하고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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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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