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돈 버는 창업 ⑬]“중고 장난감 10배에 인터넷 판매” 

[이성각 베이비옥션 사장]장난감 대여점 실패 후 ‘디지털 상인’ 변신… 월 2천만원 매출, 순익 350만원 

글 서광원 사진 김현동 araseo@joongang.co.kr,nansa@joongang.co.kr
이성각 사장은 옥션 한 곳에서 오프라인 가게 50~1백평에 맞 먹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비용은 창고 유지비와 약간의 판매 수수료가 전부다.이성각(42) 사장에게 지난 1998년 여름은 지옥이었다. 12년 동안 다니던 회사에서 명퇴를 하고 시작한 장난감 대여점이 파리를 날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전단지를 돌려도 소비자들은 힐끗힐끗 쳐다만 보고 지나갔다.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갔지만 달리 방도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여기저기 돈을 빌려 쏟아넣었지만 밑 빠진 독이었다. 임대료 내느라 돈을 빌려야 했고, 부족한 장난감을 사느라 또 손을 벌려야 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