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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신 ㈜한국선박운용 사장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선박펀드 곧 출시”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김연신 ㈜한국선박운용 사장 "덩치 큰 배는 어디다 숨겨놓을 수도 없고 훔쳐갈 수도 없는 확실한 실물 자산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침몰해도 보험으로 대부분 보상받을 수 있죠. 여기에 투자하는 ‘선박펀드’만큼 위험성이 적으면서도 연 6∼12%의 안정된 수익이 보장된 투자처는 찾기 힘들 겁니다.”



지난 2월 국내 최초의 선박펀드 회사인 한국선박운용을 설립한 김연신(51) 사장은 펀드 자랑에 여념이 없다. 선박펀드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배를 건조한 뒤 이를 해운회사에 빌려주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배당하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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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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