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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제 前 한국오라클 회장  

“아름다운 은퇴보다 더 좋은 건 일”  

서광원 araseo@joongang.co.kr
강병제 前 한국오라클 회장 국내에 있는 외국계 IT회사들에게 ‘강병제’(61)라는 이름 석자는 그렇게 낯설지가 않다. 지난 1989년 직원 다섯명으로 시작한 한국오라클을 9백여명이 넘는 대기업으로 키워낸 외국계 IT기업의 최장수 CEO이기도 했지만, 지난해 7월 “사람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면서 자진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었다. 한국오라클 사장 11년, 회장 2년을 포함해 무려 13년의 세월을 한 곳에서 최고경영자로 보낸 그는 은퇴 후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떠났다.



그런 ‘아름다운 은퇴’를 했던 그가 다시 서울에 나타났다. 명함도 있다. 명함에 쓰인 직함은 ‘에어브로드밴드 커뮤니케이션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airBB.com). 한마디로 은퇴를 번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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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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