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오승현 ㈜한국보존테크 사장  

“더러운 돈 세탁 꼭 하셔야 합니다?”  

글 서광원 사진 김현동 araseo@joongang.co.kr,nansa@joongang.co.kr
오승현 ㈜한국보존테크 사장 지난해 봄 신청사를 짓고 있던 국세청은 상량식을 하면서 한 가지 흥미로운 이벤트를 벌였다. 1만6천여명에 달하는 국세청 소속 공무원의 서명을 받은 명부를 타임캡슐에 넣어 대들보 위에 넣어두기로 한 것. 타임캡슐은 1백년 후에 여는 것으로 했다.



하지만 상량식을 하기 직전 문제가 발생했다. ‘1백년 후까지 종이가 남아 있겠느냐’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 난처해진 국세청은 부랴부랴 전문가 한 사람을 초빙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